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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2018년 버전 '가을동화' 준서(송승헌 역)에 '얼굴 천재' 차은우가 가장 잘 어울린다는 투표 결과가 나왔다.
가을동화의 히로인 송혜교가 맡았던 '은서' 역할에는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이 19%의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아이린이 그 시절 여리여리한 아름다움의 대명사 '은서'에 어울린다는 의견이 다수. 레드벨벳 아이린의 뒤를 이어 '국민 첫사랑' 수지, 걸그룹 소녀시대의 비주얼 센터 윤아, 배우 '이지은'으로 자리매김한 아이유가 '은서' 역할에 어울리는 아이돌로 등장했다. 아이돌 이외에도 김소현, 김유정 등 주목 받는 스무 살 배우들도 함께 거론했다.
"사랑? 이젠 돈으로 사겠어. 얼마면 돼?"라는 명대사를 소화할 '태석' 역에는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전체 13%의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당시 비주얼 쇼크를 유발했던 원빈이 맡은 '태석' 역에 연기도 '잘하고' 얼굴도 '잘하는' 육성재의 '태석'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2017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100인에서 1위를 차지했던 방탄소년단 뷔, 아스트로 차은우가 근소한 차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워너원 강다니엘, 엑소 디오,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과 빅뱅 탑 등 비주얼을 담당하는 멤버들이 다수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