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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2018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비드라마 분야에서는 대한제국의 드러나지 않은 역사를 복원하고 고종의 근대화 계획을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 '제국의 심장에 불을 밝혀라'를 제작한 김진혁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방송영상산업발전 부문에서는 지난해 7월 20일부터 올해 5월 23일까지 방영된 방송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작품성, 완성도, 경제성, 사회적 파급력 등을 고려해 유공자를 선정했다.
지난 3월 30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김은 극본, 안판석 연출)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손예진, 정해인이 주연 배우로 출연, 시청률 8%를 넘어서는데 이어 2018년 상반기에 방송된 드라마 중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