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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3대3 슈팅게임 '브롤스타즈' 12일 글로벌 서비스 시작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8-12-03 18:04



슈퍼셀은 자사의 5번째 게임인 3대3 실시간 슈팅 게임 '브롤스타즈(Brawl Stars)'를 오는 12일부터 글로벌 서비스로 시작한다.

안드로이드OS 및 애플 iOS 버전으로 전세계 동시 출시하는 브롤스타즈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아랍어 등 총 23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번 정식 출시 버전을 통해 다양한 업데이트가 대거 추가된다고 슈퍼셀은 전했다. 플레이어가 더욱 실감나는 슈팅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 2.5D에서 실시간 3D 플레이로 환경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한눈에 잘 들어오도록 모든 맵의 폭을 양 옆으로 4타일 넓혔다.

또 '브롤러(Brawler)'라고 불리는 캐릭터들도 기존 베타 버전에서 업그레이드 된다. '쉘리(Shelly)', '불(Bull)', '니타(Nita)', '발리(Barley)', '브록(Brock)', '다이너마이크(Dynamike)' 등 6명의 기본 캐릭터를 더욱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전설 브롤러인 '레온(Leon)'도 등장한다고 슈퍼셀은 전했다.

'브롤스타즈'는 다른 재미 요소를 가진 게임 모드를 매일 다르게 제공해 플레이어는 늘 새로운 콘텐츠를 경험 할 수 있다. 팀과 함께 보석 10개를 모아 유지해야 승리하는 3대3 '젬 그랩' 모드, 솔로 또는 듀오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단 한명의 승자가 나올 때까지 전투를 펼치는 배틀 로얄 방식의 '쇼 다운' 모드, 제한 시간 동안 상대 팀을 처치해 가장 많은 별을 획득해야 승리하는 3대3 '바운티' 모드, 3대3 플레이로 상대 팀의 금고를 부수고 자신의 팀 금고를 지켜야 하는 '하이스트' 모드, 적을 공격하면서 2골을 선점하는 팀이 이기는 축구 방식의 3대3 '브롤 볼' 모드 등 다양한 플레이를 제공한다. 또 특별 PvE 및 PvP 게임 모드도 지원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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