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의 방' 김재영, '세젤' 훈남 영상으로 여심 올킬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8-12-03 13:13



김재영이 입덕을 부르는 매력을 한껏 자랑했다.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이 지난 28일(수) 공개한 메이킹 영상에서 훈훈함과 잔망미, 프로페셔널함 등을 두루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영상에서 김재영은 잘 나가는 수석 디자이너인 서민석역을 맡아 멋지고 훈훈한 비주얼을 보이다가도 도면 설계도에는 귀여운 낙서를, 벽 페인트 칠을 할 때는 밥아저씨를 모사하는 등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 리얼한 촬영을 위해 포크로 맥주에 거품을 만들고 은주 역을 맡은 류혜영과 티격태격 장난을 치는 등 잔망미를 방출하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은주의 방' 하이라이트인 포옹신에서는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고 은주가 예쁘게 나오게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등 프로 배우로서의 모습도 보여 류혜영과 감독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넘어지는 연기를 해야하는 류혜영이 혹여 불안해 할까봐 "나한테 몸을 맡겨. 걱정하지마"라고 다정다감한 남사친의 모습 자체를 보이며 설렘을 안기기도 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 연출 장정도, 소재현 /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스튜디오 605)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방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삶도 회복해 가는 인생 DIY 드라마다. 현실밀착형 소재와 개성이 넘치면서도 공감가는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일상의 이야기가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선사하며 '믿고 보는 화요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NS를 통해 대한민국 2030 은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한편, 폭발적인 동영상 클립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원작 웹툰 유입량은 평소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순항 중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올리브 방송.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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