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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의 퀴즈:리부트' 김재원이 강렬한 존재감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돌아오지 않을 겁니다. 다 죽이기 전까지는"이라는 살벌한 선전 포고와 함께 귀국한 현상필은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추억을 쫓았다. 짜장면을 맛보며 천진난만한 얼굴을 했던 것과 달리 추억 속 장소에서 과거 인연이 있는 듯한 목사를 발견한 눈빛에 서늘한 기운이 드리웠다. "메인 요리 전에 애피타이저가 좀 필요할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말은 악랄한 살인의 시작을 알렸다. 현상필은 그가 누구인지, 왜 이러는지 묻는 목사에게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고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웠다. 자비 없는 악독한 얼굴이 과연 현상필에게 숨겨진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했다.
# 한진우는 누구? 뜨거운 관심이 불러올 나비효과는?
# 제약 회사 습격! 살벌한 빅플랜 시동 걸었다!
은둔처에서 몸을 낮추고 있던 현상필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제약 회사를 습격한 현상필은 의문의 물건을 훔쳐 도주했다. 병에 가득 담긴 심상치 않은 물질은 걷잡을 수 없는 위험이 다가오고 있음을 암시했다. 현상필은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습격을 도와준 사람을 향해 거침없이 총구를 겨누며 다시 한번 폭발적인 긴장감을 자아냈다. 살벌한 기운이 서늘한 공포를 드리우는 가운데 드디어 윤곽을 드러낸 현상필의 빅픽처가 어떤 파문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됐다.
'신의 퀴즈:리부트' 제작진은 "현상필이 광기 어린 얼굴을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드러내며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숨겨진 진실을 좇는 한진우와도 필연적으로 엮이며 위기감이 치솟는다. '빅브레인' 한진우와 '브레인 또라이' 현상필의 피할 수 없는 대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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