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권오중의 특별한 가족사가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특히 직접 만든 요리를 해주기 위해 각종 요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물론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아들을 위해 함께 2인용 자전거를 타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등 헌신적인 그의 모습은 따스한 뭉클함을 전했다.
이에 "권오중씨 힘내세요", "저도 아픈 아들이 있는데 권오중씨 덕에 힘을 얻었습니다", "보는 내내 마음이 짠했습니다. 응원합니다" 등 권오중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권오중 역시 시청자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남기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낚시터에 도착한 이들의 고난은 끝나지 않았다. 물에 담가야 할 찌를 바닥에 내팽개치는가 하면 애꿎은 카메라맨을 낚는 '낚시 똥손'들의 총집합임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각종 고난과 역경(?) 끝에 낚시에 성공한 다섯 남편은 일일 셰프로 변신한 권오중의 요리로 먹음직스러운 먹방을 선사했다.
이처럼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물하고 있는 MBC 일밤 '궁민남편'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5분에 계속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