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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홍석희의 남자친구 이요한이 모델로 데뷔했다.
모두의 시선을 강탈한 파격적인 메이크업과 화려한 의상을 완벽히 소화한 요한은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매력을 뽐냈다. 허당미 만렙이었던 요한은 패션위크 무대에서 긴장한 표정과는 달리 당당한 워킹을 선보여 MC와 아빠들의 극찬을 받았다. 석희는 성공적으로 쇼를 마친 요한에게 "잘했다"는 칭찬과 함께 준비한 꽃다발을 건넸고, 감동을 받은 요한은 밝은 표정으로 화답했다.
그러나 오랜만에 찾아온 로맨스도 잠시, 멀리서 "이요한"을 외치며 나타난 의문의 여성 등장으로 석희의 표정은 차갑게 굳어갔다. 정색했던 석희는 여성의 정체가 요한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곧바로 무장해제 되었고, 요한의 동생에게 "예쁘다."며 칭찬을 건네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조용한 루프탑으로 장소를 이동한 요한은 석희에게 "할 말이 있어"라며 운을 뗐다. 요한은 진지한 표정으로 "우리 자주 안 만나는 것 같아"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고, 이에 석희는 "싸워서 안 만난 거잖아"라고 답해 최근 둘 사이에 트러블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또한 석희는 만나면 술만 먹는 데이트가 불만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고, 요한은 앞으로 하고 싶은 데이트를 하나씩 해보자며 화해를 요청했다.
서로의 속마음을 터놓으며 더욱 솔직해진 두 사람의 연애 스토리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에서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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