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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모로코 3인방이 불타는 둘째 날 밤을 보냈다.
한편, 노래방에 도착한 모로코 친구들은 난관에 봉착하고 말았다. 바로 한국 노래방 시스템에는 아랍어 노래가 없다는 것. 이에 모로코 친구들이 선택한 방법은 바로 '아는 후렴구만 열심히 부르기'. 영어, 불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국적의 노래를 넘나들며 모로코 친구들은 광란의 노래방 파티를 벌였다. 아스마는 "난 여기서 세 시간은 더 놀고 싶어", "정말 재미있어"라고 말해 한국 노래방에 큰 만족감을 느꼈다.
모로코 3인방의 한국 노래방 체험기 11월 29일(목)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