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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용준형이 연기 소감을 밝혔다.
용준형은 " 나도 모르게 코미디에 집착하게 됐다. 감독님도 거기까지 가지 말자고 하실 정도였다. 뭔가 웃기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혼자 그런 걸로 고민하고 공부했었다. 연기하면서 이런 감정들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고 이런저런 방안을 많이 생각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준비하지 않은 부분들이 나도 모르게 튀어나올 때가 있었는데 즉흥적인 것들이 오히려 상황에 더 맞아 떨어질 때가 있었다. 나도 모르는 순발력이 이번 작품을 하며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평범한 웹툰 보조 작가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아슬아슬한 드라마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별순검3' '몬스타' 등을 연출한 박수철PD의 신작으로 용준형(하이라이트, 구 비스트) 김민영 채서진 이태리 길은혜 류혜린 한제후 맹세창 김늘메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1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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