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다이어트 공개 선언 "두 달 만에 11kg 증가…응원해주세요"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11-28 19:40


아나운서 오정연이 28일 장충동의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한 코스메틱 브랜드의 신제품 론칭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충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 11.2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다이어트를 공개 선언했다.

오정연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 찐 걸로 실검 1위. 많은 지인들께서 제보해주셨어요. 정신이 번쩍 들어요"라며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오정연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다소 살이 오른 모습의 오정연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관심을 받았다.

오정연은 "솔직히 말씀 드리면 두 달 만에 11kg 늘었어요. 과일주스 가게 아르바이트 하면서 손님들 타드리고 남은 주스 마시면서 많이 찐 것 같아요. 이것은 변명인 것"이라며 "사실 크게 실감하지 못하고 살았는데. 기사 사진은 너무 사실적이라 각성중입니다. 다이어트 돌입합니다. 공개선포"라고 적었다.

그는 "이렇게 공개적으로 다짐해야 진짜 살 뺄 것 같아 큰 맘 먹고 올립니다. 다이어트 과정도 틈틈이 나눠 볼게요. 응원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정연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최근 예능 진행뿐 아니라 연기자 활동 펼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남북교류 특별페이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