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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조한과 셀럽파이브의 김신영이 만났다.
김조한은 "셀럽파이브가 내 바로 앞 순서에서 공연을 했는데 너무 좋았다. 준비 안된 앵콜무대도 소화하는 걸 보면서 프로정신이 강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이 좋은 분위기를 망치면 안되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셀럽파이브 멤버인 김신영은 "저희는 앵콜이 나올 줄 몰랐다"면서 "김조한씨와 같이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조한은 최근 신곡 '스틸 인 러브(Still in love, 아직은)'를 발매했다. 크러쉬, 용준형과 콜라보 한 김조한은 "크러쉬와 너무 잘 맞았다. 너무 섬세하더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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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의 설레는 감성과 그루브한 사운드를 스텔라장만의 색깔로 더욱 풍성하게 재해석했다. '아름다워'에 대해 스텔라장은 "들으면서 깜짝 놀랐다. 시대에 앞선 노래같다"고 전했다.
스텔라장은 새 앨범 발매도 예고했다. 그는 "올해를 되돌아보니 피처링과 OST 활동만 많이 했더라. 이제는 제 음반을 내야겠다고 생각했다. 조만간 앨범 작업에 착수할 것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김조한과 스텔라장은 감미로운 라이브 무대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조한은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스텔라장은 '카페인'을 열창하며 청취자들에게 특급 라이브를 선물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