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지훈이 신혜선을 향한 애틋한 짝사랑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사랑하는 여자를 앞에 두고도 그녀가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뒤에서 묵묵히 지켜보고 도와주다가도 혹시나 그녀가 위험한 상황에 처할까 봐 진심 어린 충고를 건네는 이지훈의 모습에 자신이 가진 부드러운 매력을 발휘해 짝사랑남의 모습을 따뜻하면서도 애틋하게 그려내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학교 2013'으로 데뷔한 이지훈은 '최고다 이순신', '육룡이 나르샤', '마녀보감' 등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선보이고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미워할 수 없는 악역 허치현 역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후 '언니는 살아있다'의 주연으로 활약, KBS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는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과 연기력으로 로맨스 장르까지 소화해내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한편, 이지훈은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