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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남지현이 데뷔 후 첫 팬미팅을 개최하여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남지현의 첫 번째 담소회'는 보기만 해도 즐겁고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이 활기차게 꾸며졌다. 직접 팬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게임도 하고, 즉석에서 유부초밥을 만들어 도시락을 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배우와 팬이 평소 서로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건네는 코너에서는 애정이 가득 묻어나는 답변이 오고 갔다. 현장에 있던 모든 팬들과 긴밀하게 호흡하기 위한 남지현의 열정 어린 모습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15년간 쌓아 온 필모그래피 속 명작품과 장면을 뽑아 비하인드를 들려주는 남지현의 이야기는 마치 촬영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남지현은 팬미팅을 마치며 "재미있게 이끌어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팬분들이 이끌어준 덕분에 뜻깊은 시간 만들고 간다"고 현장에 와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팬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고자 하는 바람대로 퇴장 때 깜짝 하이 터치회를 진행하며 첫 팬미팅을 완벽하고 행복하게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