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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임경택 감독이 "기존의 액션보다 날것의 액션이 담겼다"고 말했다.
임경택 감독은 "액션 영화의 획을 그은 '아저씨'(10, 이정범 감독)보다 더 날것의 액션이 담긴 작품이다. '마녀' '악녀' 등의 액션 영화는 대게 준비된 액션이 들어있지만 '언니'는 사회적 약자의 생존을 위한 액션이다. 그래서 날아다니는 와이어 액션이나 현란한 액션은 없다. 대신 자매에게 느껴지는 감성 액션이 담겨있다. 한 동작마다 파워풀한 액션을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언니'는 사라진 동생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언니의 복수를 그린 새로운 분노 액션 영화다. 이시영, 박세완, 이준혁, 최진호, 이형철 등이 가세했고 '이브의 유혹' 시리즈를 연출한 임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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