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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배우 민도희가 훈훈한 특급 의리를 보여주며 김유정과 환상의 절친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주연은 "왔어 민쭈?"라고 묻는 길오솔을 밀어내며 "잠깐만 잠깐만 언니 작품 감상 중이거든"이라고 말하며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길오솔을 데리고 이도진 축하모임에 간 민주연은 모임 자리에서 말머리 가면을 뒤집어 쓴 길오솔의 동영상 이야기가 나오자 "야!"라고 소리치며 "우리 마시려고 만났잖아, 그치?"라고 화제를 돌려 길오솔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취준생인 길오솔의 서류 합격을 축하한 민주연은 면접을 망친 길오솔을 위로해주며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특급 우정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민주연' 역을 완벽 소화해내며 길오솔과 환상의 절친 케미로 안방극장에 깨알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 민도희가 앞으로 어떤 활약으로 극을 빛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민도희가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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