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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 완전체로 컴백했다. 오랜만이라 더 긴장된다는 소감이다.
어반자카파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정규 앨범 '05'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그간의 근황과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권순일은 "완전체로 앨범을 내는 것은 1년만이고, 정규 앨범은 4년만이다. 정말 마음 졸이면서 발매 시간을 기다리게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현아는 "실감이 잘 안 난다. 열심히 노력해서 정규 앨범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박용인은 "다른 때 보다 몇 배의 시간이 들었다. 정말 많이 긴장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애범은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웠다. '이 밤이 특별해진 건'은 조현아가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세상의 특별한 아름다움에 대한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 곡 '뜻대로'는 권순일이 작사, 작곡하고 황준익과 함께 편곡한 곡으로 권순일의 특유의 감성이 담겨있는 발라드 곡이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12월 1일과 2일 부산에서 어반자카파 전국투어 '겨울' 공연을 개최하며 12월 8일, 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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