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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가로채!널' 강호동이 헨리와 예측불허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결에 앞서 초보 크리에이터 강호동은 승부사 헨리를 기다리며 최근 핫한 콘텐츠인 먹방 'ASMR'에 도전했다. 그는 음식 소리를 따기 위해 가슴에 달린 마이크를 잡는 '신개념 셀프 멱살 ASMR'을 선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등장한 헨리는 묘기에 가까운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테니스 선수 출신다운 화려한 테니스 기술까지 선보이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이에 강호동은 지지 않고 응수해 대결 전부터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대결 직전 펼쳐진 기싸움에서 헨리는 강호동의 끊임없는 멘탈 공격에도 동요하지 않고 4차원 승부사의 매력을 뽐냈고, 강호동은 "한 마디도 안 진다"라며 쩔쩔맸다는 후문이다.
강호동과 헨리가 펼친 기상천외한 대결은 무엇일지, 그리고 얼굴에 먹칠을 한 패배자는 누구일지 그 결과는 29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가로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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