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보미♥' 이완 "양가 부모님도 잘 알아요..신부 가족과 12월 만남"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11-27 09:50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이완이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프로골퍼 이보미와 결혼을 전제로한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

27일 이완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이완과 이보미가 성당에서 신부님의 소개로 만난 열애중"이라고 전한 가운데, 이완은 스포츠조선에 12월 상견례 보도에 대해 "양가 부모님들이 모두 서로 잘 아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보미 프로 골퍼를 '신부님'이라고 칭하며 "12월에 같이 신부님의 가족들과 함께 보자고 말하긴 했는데 그 말이 크게 의미를 부여해서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보미 프로골퍼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완은) 든든하고 자상한 남자다. 서로 응원하고 아껴주며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1984년 생인 이완은 김태희의 동생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2003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신현준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백설공주' '작은 아씨들' '천국의 나무' '태양을 삼켜라' '우리 갑순이', 영화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연평해전' 등에 출연했다.

1988년 생인 이보미는 2010년 KPLGA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왕 다승 1위를 차지하며 첫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간 그는 2012년 오코하마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에서 JLPGA 첫우승을 달성한 뒤 2승을 추가하며 상금 2위를 차지했다. 이때 밝은 미소로 '스마일 캔디'라는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사상최초로 2년 연속 JLPGA 상금왕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바 있다.

smlee0326@sportschso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남북교류 특별페이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