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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10년 우정'을 자랑하는 송민호와 피오가 '아이돌룸'서 완벽한 호흡을 뽐냈다.
송민호는 "(최근) 피오가 나의 캐릭터를 뺏어갔다"며, "친구 밥그릇은 뺏는 게 아니다"라고 '예능돌'로서의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에 피오는 신흥 '예능돌'다운 대답으로 송민호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는 후문.
이어 두 사람은 고등학교 당시 두 사람이 함께 녹음했던 습작 'Dear my wife'에 대한 숨겨진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아이돌룸'에서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생애 최초로 'Dear my wife' 무대를 공개했다. 어린 시절 쓴 순수한 가사와 마주한 두 사람은 매우 부끄러워 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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