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무비] 마동석 '성난황소', 5일만에 100만 돌파..'마녀'보다 빨라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11-27 08:1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마동석 주연 범죄 액션 영화 '성난황소'(김민호 감독, 플러스미디어엔터테인먼트·B.A엔터테인먼트 제작)가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성난황소'는 9만620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성난황소'의 누적 관객수는 101만7179명을 기록했다.

마동석의 쾌감 액션을 선보인 '성난황소'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상반기 개봉해 액션 영화 최고 흥행작이 된 '마녀'(박훈정 감독)가 개봉 6일째 100만 돌파한 속도보다 빠른 기록이다. 이와 함께 올해 개봉한 마동석 단독 주연 작품 중에서도 최고 흥행 속도로 간만에 액션 영화의 쾌감을 제대로 터트렸다.

이뿐만 아니라 개봉 2주차인 26일에는 1위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와의 관객수 격차를 더욱 줄이며 다시 한번 무서운 속도의 흥행 돌진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CGV골든에그지수는 개봉보다 역상승하며 94%를 기록하는 등, 흥행 분위기를 생생하게 증명해주고 있다.

이처럼 흥행 시동을 제대로 건 '성난황소'는 10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성난황소'의 흥행 주역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 이성우, 배누리, 박광재, 김민호 감독까지 영화 속 주요 배우들이 모두 총출동해 환상의 팀워크로 100만 감사를 전한 것. 특히 황소가 인증샷에 등장해 흥행 기운까지 불어넣어 웃음과 재미까지 선사해 눈길을 끈다.

한편,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남자가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액션 영화다.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 등이 가세했고 김민호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남북교류 특별페이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