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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땐뽀걸즈' 올 한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는 신예 신도현이 올 겨울, 거제의 청정 여고생으로 변신해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간다.
극중 예지는 가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전직 유도천재다. 유도를 관두고 거제여상으로 전학을 오게 되면서 땐뽀반 친구들과 댄스스포츠를 계기로 자신의 진짜 꿈을 찾아 나선다.
신도현은 여고생 예지를 통해 불안정하지만 가장 열정적인 이 시기를 잔잔하면서도 깊고 강한 울림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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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위치'로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브라운관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제3의 매력'과 '땐뽀걸즈'까지 꾸준히 변신과 변화의 과정으로 한 단계 성장하고 있는 그녀의 연말은 누구보다 따뜻하다.
한편, '땐뽀걸즈'는 '최고의 이혼' 후속으로 12월 3일 월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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