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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땐뽀걸즈' 신도현, 18세 청정소녀의 거침없는 반란 '기대감↑'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11-26 13:17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땐뽀걸즈' 올 한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는 신예 신도현이 올 겨울, 거제의 청정 여고생으로 변신해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간다.

신도현은 다음 달 3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에서 거제여상으로 전학 온 이예지로 분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땐뽀걸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쇠락하는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댄스스포츠를 추는 여상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가슴 따뜻한 10대들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

극중 예지는 가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전직 유도천재다. 유도를 관두고 거제여상으로 전학을 오게 되면서 땐뽀반 친구들과 댄스스포츠를 계기로 자신의 진짜 꿈을 찾아 나선다.

신도현은 여고생 예지를 통해 불안정하지만 가장 열정적인 이 시기를 잔잔하면서도 깊고 강한 울림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비슷한 나이 또래의 신예 배우들이 만나 선사 할 케미도 '땐뽀걸즈'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실제로 예지와 비슷한 시기에 유학길에 올랐던 신도현은 "예지의 모습으로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 우정과 추억을 쌓아가는 기분이 들어 대리만족을 느꼈다."고 전했다.

드라마 '스위치'로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브라운관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제3의 매력'과 '땐뽀걸즈'까지 꾸준히 변신과 변화의 과정으로 한 단계 성장하고 있는 그녀의 연말은 누구보다 따뜻하다.

한편, '땐뽀걸즈'는 '최고의 이혼' 후속으로 12월 3일 월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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