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윤현민과 서지훈의 극과 극 패션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먼저 정이현은 매회 포멀한 슈트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자로 잰 듯한 칼 같은 핏과 우월한 피지컬, 속을 알 수 없는 날카로운 눈빛까지 더해져 그의 시크함이 한층 더 돋보이는 것. 교수다운 프로페셔널함과 어른 남자의 치명적인 매력이 뚝뚝 묻어나는 깔끔한 정장 스타일이 선옥남(문채원, 고두심 분)은 물론 안방극장의 여심까지 사로잡고 있다.
반면 김금은 캐주얼하고 활동적인 스타일링으로 일명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준다.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럽지만 스타일리시한 무드가 그의 훈훈함을 한층 더 살리고 있다. 편안한 티셔츠에 청바지, 크로스백까지 김금만의 풋풋한 매력을 듬뿍 담아내고 있다.
한편, 윤현민과 서지훈은 각자의 방식대로 문채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으며 전생부터 얽히고설킨 이들의 인연 역시 점점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과연 문채원의 진짜 남편은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은 내일(2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