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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얼장 이시언이 '남은파'로 금요일 밤을 유쾌하게 달궜다.
이어 그는 무지개 달력 촬영을 위해 전현무, 기안84와 함께 동묘 완구 거리를 찾아 남다른 장난감 사랑을 보였다. 마치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듯이 보이는 가게마다 들어가 장난감을 구경해 깨알 웃음을 전했다. 촬영에 쓸 코스튬 복장으로 처키 옷을 추천한 전현무에게 초등학생 아들처럼 배트맨 옷을 사달라고 떼를 써 결국 쟁취하는 모습 역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공해 촬영에 임하는 그의 프로패셔널함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본인의 아이디어인 복고 콘셉트에 맞춰 진행된 달력 촬영에서 연출가로 촬영장을 진두지휘(?)하며 '남은파' 중 본인만 돋보이게(?) 해 대폭소를 안겼다. 더불어 기안84의 웹툰 '복학왕' 캐릭터 김창주 역에 200% 싱크로율을 자랑해 '나 혼자 산다' 공식 '대배우'라는 별명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시언의 대체 불가 매력발산이 계속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MBC <나 혼자 산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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