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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이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았다.
이어 유재석은 "그 분에게 두 가지 선택지를 드렸다. 하나는 다음주 녹화까지 이월해 2천만 원을 받는 법. 천만원을 찾은 사람이 다시 숨기고 다른 사람이 못 찾을 경우 2천만 원을 갖는 거다. 아니면 지금 종료하고 천만 원을 받아가는 거다. 단, 모든 멤버들이 천만 원을 찾은 거 같은 사람을 투표하고 이 때 과반의 표를 받지 않아야만 한다"며 "그 분은 천만원을 가져간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멤버들은 의심이 갈 만한 멤버들을 추측해 투표했고, 그 결과 양세형이 5표, 임수향이 3표를 받았다. 양세형은 억울해하며 "임수향이 악마의 탈을 썼다"고 외쳤지만, 최종결과는 양세형이 천만원을 찾은 사람이었다.
한편, '미추리'는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내며 분당 최고 시청률 4.8%(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기준)까지 치솟았고,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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