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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찔한 사돈연습' 장도연-남태현이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겼다.
남태현은 장도연과 잠시 떨어져 지내야 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기억에 남는 이벤트를 준비한 것. 먼저 두 사람은 도자기를 만드는 공방으로 향했다. 남태현은 "한달간 유럽으로 투어를 간다. 장기 출장이다. 그래서 같이 커플 아이템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커플 컵'을 만들며 두 사람은 '꽁냥 케미'를 발산했다. 장도연은 도자기에 "미안해. 난 진심이야"라고 자신의 속마음을 새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프러포즈는 받았냐는 질문에 남태현은 즉석에서 "나랑 결혼할래?"라고 깜짝 프러포즈를 해 장도연을 설레게 했다. 특히 도자기를 만들며 두 사람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로맨틱한 백허그를 선보여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텐트에 돗자리까지 완벽하게 피크닉 준비까지 마친 두 사람은 편의점에서 음식을 사 먹으며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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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주는 시아버지를 위해 직접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선물은 바로 '돈 케이크'였다.
'돈 케이크' 선물을 받은 시아버지는 "어마어마하다. 내 생에 그런 선물은 처음 받아봤다. 며느리가 센스가 있다"면서 무한 감동했다. 시아버지도 시어머니가 직접 뜬 가방을 미주에게 선물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함께 고기를 구워먹은 세 사람은 외출에 나섰다.
권혁수 아버지가 자신의 직장으로 두 사람을 데리고 간 것. 권혁수 아버지는 "우리 며느리 자랑을 하고 싶어서 데리고 왔다"고 직장 동료들에게 미주를 소개했고, 권혁수 아버지의 직장동료들은 두 사람의 행복한 신혼생활을 기원해줬다. 특히 집으로 돌아가는 길, 미주의 어머니가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