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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왕 '왕밤빵'에게 새로운 복면 가수들이 대항한다.
'원조 걸크러쉬' 황보는 "모든 사람들의 패션에서 그 사람이 드러난다"는 자신만의 철학으로 활약한다. 그는 판정단 최초로 옷의 원단을 통해 복면 가수의 정체를 점치는 '원단 추리'를 선보인다. "의상을 보니 결혼을 했을 것 같다", "30대 초반이다" 등의 독특한 추리를 이어간 황보는 "옷 입은 걸 보니 O형이 분명하다"며 복면 가수의 혈액형까지 가늠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외에도 5연승 가왕 출신 솔지는 특유의 날카로운 촉을 살려 "아이돌이 확실하다!", "누구인지 500% 확신이 있다!"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 김연자, 산다라박 또한 열혈 추리로 복면 가수 정체 밝히기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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