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신성록, 대한제국 황제로 완벽 변신…몰입감↑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1-23 08:2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신성록이 절대 권력자인 대한제국의 황제로 완벽 변신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을 책임질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출연 중인 배우 신성록이 국민들의 추앙을 받는 대한제국의 황제로 변신하여 첫주부터 몰입감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어 화제다.

그간 드라마 '리턴'을 비롯해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에서 열연을 펼치는 등 출연하는 매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신성록은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강렬한 연기로 대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신성록이 출연한 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입헌군주제 시대인 2018년 현재, 대한제국의 황실 안에서의 펼쳐지는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를 담은 황실 로맨스 스릴러로, 신성록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긴장감 높은 스토리를 선보여 수목드라마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황후의 품격'에서 신성록은 잘생긴 외모와 화려한 언변을 자랑하지만 내면은 비리와 부패로 찌들어 있는 황제 '이혁' 역을 맡아 앞으로 신성록이 보여줄 이혁이라는 캐릭터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주 방송된 내용에서 신성록은 뺑소니 사건의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오써니(장나라 분)와 일부러 친분을 쌓고 원치 않는 데이트를 하는 치밀함을 보였으며 자신의 뺑소니 사건을 덮기 위해 노력한 민유라(이엘리야 분)를 처리하라는 말로 소름 돋는 황제의 면모를 연기해 드라마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에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극 중 배우 신성록은 대한제국 황제 역할을 맡았다. 첫 주 방송부터 보내주신 많은 관심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극이 전개 되면서 다채롭게 변화할 신성록의 캐릭터와 연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신성록이 황제 이혁으로 분한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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