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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황후의 품격' 장나라, 신성록 '공식 여인' 등극…최진혁 등장 예고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11-23 06:4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황후의 품격'이 또 한번 휘몰아쳤다.

첫 회부터 파격적인 내용으로 충격을 안긴 '황후의 품격'은 이날도 긴장감 넘치는 영상으로 시청자들을 눈길을 사로 잡았다.

여기에 본격 장나라와 신성록의 새로운 만남, 또한 태항호의 바통을 이어받아 등장할 최진혁의 모습은 다음회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22일 SBS '황후의 품격'은 민유라(이엘리야 분)와 이혁(신성록 분)에 의해 사망하는 백도희(황영희 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나왕식(태항호 분)는 엄마 백도희를 찾는 과정에서 엄마가 이혁의 차에 치인 사실을 알게 됐다.

경찰을 찾아갔지만 이미 이혁이 손을 쓴 상황. 설상가상으로 믿었던 마필주(윤주만 분)에게 사고 증거를 넘겼지만, 마필주는 이혁의 사람이었다.

결국 나왕식은 마필주와 몸 싸움 끝에 총에 맞고 바다에 빠지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민유라는 독기서린 약녀였다. 민유라는 욕망을 위해 백도희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자신의 과거가 알려질까 그를 차갑게 외면했다.


또한 이혁이 자신을 없애려하자 일부러 사고 차에 불을 지르고 그 안에 몸을 던졌다. "제발 내가 안고 가게 해달라"며 자신이 죄를 뒤집어 쓴 것처럼 연기했다. "앞으로 너는 내가 책임질 것이다". 민유라의 계획은 이혁에게 제대로 통했다.


그 시각 인터넷을 통해 이혁의 뺑소니 사건이 퍼져나갔다.

민유라는 이혁의 알리바이를 위해, 또 이혁의 새로운 이슈를 위해 뮤지컬 배우인 오써니(장나라 분)을 이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는 새로운 반전을 예고했다.

선택권이 없었던 이혁은 오써니를 찾아가 그의 팬인 척 연기했다. 이 모습은 언론을 통해 퍼져나갔다. 덩달아 오써니도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이를 태후 강씨(신은경 분)가 이용했다. 태후 강씨는 민유라의 도발에 오써니를 불러들였다. 특히 방송 말미 태황태후 조씨(박원숙 분)와 언론 앞에서 오써니를 이혁이 만나고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모습이 담기면서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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