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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청춘식당'의 MC 차오루는 90년대를 주름잡았던 레전드 스타들을 기억할까.
지상렬과 첫 MC호흡을 맞추게된 차오루는 추억으로 식당을 가득 채우는 맛깔나는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낸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흥부자' 차오루의 팔색조 리액션이 담겨있어 그녀의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차오루는 초롱초롱 큰 눈에 호기심 가득한 청순미모로 '청춘식당'을 화사하게 채워내는가 하면 '쌍따봉'을 날리는 엉뚱한 4차원 반전 매력으로 오래간만에 TV에 얼굴을 비춘 90년 대 스타들의 더 많은 속 이야기들을 이끌어내는 애피타이저 역할을 톡톡히 하며 '청춘식당'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는 것.
무엇보다 궁금한 대목은 중국에서 태어난 87년생 차오루가 90년대 스타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다. 차오루는 이날 오프닝에서 'HOT', '룰라' 등을 언급하며 "선배님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며 설레하는가 하면 90년대를 휩쓸었던 첫 게스트의 명곡이 흘러나오자 단번에 알아차리는 등 추억 어린 팬심을 엿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차오루는 스타의 추억이 얽힌 '그 때 그 음식'이 나오자 수저 한 가득 입에 털어넣는 야무진 먹방을 선보여 과연 차오루의 입맛도 사로잡은 첫 손님의 '소울푸드'가 무엇일지 관심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세상 가장 특별한 식탁에서 그 때 그 시절 추억의 노래와 맛을 맛볼 수 있는 20세기 레트로 뮤직&푸드 토크쇼 '청춘식당: 그때 그 메뉴'는 리얼 4K UHD 초고화질 채널 UMAX(유맥스)를 통해 11월 27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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