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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지찬이 '나도 엄마야'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특히 사랑하는 여자뿐만 아니라 그녀의 딸까지도 보듬으며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되어 줄 것을 약속한 정진국(지찬 분)의 청혼 장면은 안방극장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 그만의 묵직하고 진정성이 담긴 눈빛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에 '나도 엄마야' 종영을 맞이해 지찬은 "반년 동안 함께 웃고 울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시청자분들, 행복한 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아무 사고 없이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는 말로 마지막 인사의 운을 뗐다.
이렇듯 배우 지찬은 매주 아침마다 안방극장에 설렘을 더하는 순애보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정진국 캐릭터를 더할 나위 없는 매력적인 인물로 만들었다.
순정남의 진가를 보여준 배우 지찬은 앞으로 영화 '극한직업'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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