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 김미경, 유승호 엄마+중화요리사로 완벽 변신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11-23 09:12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연출 함준호/제작 슈퍼문 픽처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하는 바람에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이다.

극 중, 배우 김미경은 '강복수'(유승호 분)의 엄마 '정순' 역으로 전교 꼴찌인 아들 '복수'를 한 번도 혼내지 않고, 누구보다 아들의 편에 서서 큰 힘이 되어 주기도 하는 등 든든하고 강단 있는 엄마 캐릭터다.

또한, 중국집 '소정각'의 주인으로 '요리의 달인'이라 불릴 만큼 훌륭한 요리솜씨는 물론, 후한 인심까지 갖춘 요리사이기도 한 '정순' 역을 배우 김미경이 얼마나 매력적으로 선보일지, 그리고 배우 유승호와 얼마나 완벽한 모자케미를 선보일지 많은 대중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실 우리 엄마' 배우 김미경은 수많은 작품 속 다양한 엄마 캐릭터를 뻔하지 않게 입체적으로 그려내 200% 완벽 소화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대 형성은 물론, 작품 내내 울고 웃게 만드는 배우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배우 김미경의 데뷔작이기도 한 연극 <한씨 연대기> 연출에 참여해 3일간 진행된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등 배우로서의 모습에서 연출가로서의 모습까지 선보여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배우 김미경이 '정순' 역으로 열연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오는 12월 10일 첫 방송 예정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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