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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염정아가 배역과의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염정아는 의사 남편과 두 아이 등 'SKY캐슬'의 한서진과 유사한 점이 많다. 이에 대해 염정아는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라 아직은 입시와 멀지만, 대본을 보고 놀란 점이 많다. 미쳐 날뛰는 부모들이 나오는데 내가 겪어야 하는 현실이라고 생각하니 두려웠다. 최대한 이 사람 속에서 인간적인 면을 찾아내서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SKY캐슬'은 소개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 김서형과 정준호, 최원영, 조재윤, 김병철이 출연한다.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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