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염정아 "나도 엄마지만, 대본 속 입시 보고 놀랐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11-22 14:45


jtbc 드라마 'SKY캐슬'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배우 염정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SKY캐슬'은 대한민국 상류층을 배경으로 한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유현미 극본, 조현탁 연출. 염정아, 정준호, 이태란, 최원영, 윤세아, 김병철, 오나라, 조재윤, 김서형 등이 출연한다. 23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8.11.22/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염정아가 배역과의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SKY 캐슬'(유현미 극본, 조현탁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현탁 PD,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 김서형이 참석했다.

염정아는 의사 남편과 두 아이 등 'SKY캐슬'의 한서진과 유사한 점이 많다. 이에 대해 염정아는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라 아직은 입시와 멀지만, 대본을 보고 놀란 점이 많다. 미쳐 날뛰는 부모들이 나오는데 내가 겪어야 하는 현실이라고 생각하니 두려웠다. 최대한 이 사람 속에서 인간적인 면을 찾아내서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SKY캐슬'은 소개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 김서형과 정준호, 최원영, 조재윤, 김병철이 출연한다.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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