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인국-정소민이 25년 전 사건 장소에서 재회했다. 서로를 향한 애틋한 터치와 아련한 눈맞춤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어 오늘(22일) 방송되는 '일억개의 별' 최종회에 대한 기대가 증폭된다.
공개된 스틸에는 애처로운 눈빛을 교환하며 서로를 애달파하는 서인국-정소민의 모습이 담겼다. 긴 시간을 돌아 다시 만나게 된 듯 두 사람은 눈물이 그렁한 채 서로를 향해 애잔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 모습. 특히 정소민을 붙잡고 있는 서인국의 애틋한 손길만으로 아련함이 돋는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공간에 시선이 모아진다. 바로 25년 전 두 사람이 충격적 운명으로 얽히게 된 폐가인 것. 이에 서인국-정소민이 이 곳을 찾아온 이유가 무엇인지, 25년 전 사건 장소 재회의 사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마지막 촬영에서 서인국-정소민은 서로 눈빛으로 말하고 감정을 전달하는 등 감정선의 교류가 중요했던 바. 이를 위해 유제원 감독과 장면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김무영-유진강의 내면에 대해 고민을 거듭했다고. 이후 서로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으로 촬영장 스태프들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오늘(22일) 밤 9시 30분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