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어서와한국은' 모로코 의사 3인방이 배우 이민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22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모로코 출신 방송인 우메이마의 친구 베티쌈-마르와-아스마가 등장했다.
모로코 친구 3명 모두 각각 산부인과-병리학자-안과 의사였다. 의대 졸업해 의사가 되려면 13년 걸리는 모로코의 특성상 사회의 최고 엘리트들이다. 우메이마는 "함께 의학 공부하며 친해진 친구들이다. 한국에서의 이슬람 이미지를 제 친구들이 바꿔줬으면 좋겠다"면서 특히 마르와에 대해 "히잡을 독특하게 쓰는 편"이라며 패셔니스타의 기질이 있다고 전했다. 또 "일도 열심히 하고 노는 것도 열심히 노는 친구들"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들은 여행을 앞두고 새로운 공부거리에 대한 관심을 활활 불태웠다. 특히 "한국 드라마 보면서 한국어 공부를 했다. '아니오'라는 말을 배웠다"며 "그 배우 이름 뭐지? 이민호"라며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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