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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네이처가 11월 22일(목) 오후 2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640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 앨범 <썸&러브>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쇼케이스 당일 공개된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썸'의 뮤직비디오는 컬러풀한 의상을 입고 개성을 뽐내는 네이처 멤버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는 네이처의 모습이 화려한 파티 분위기를 연출해 마치 연말 파티에 초대된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영상미로 에이핑크 '1도 없어', 청하 '와이 돈 유 노(Why Don't You Know)',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바이킹스리그(Vikings League)'의 비숍(이중원)감독이 연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 참여한 프로듀서 정창환 대표는 "네이처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대중에게 폭넓게 사랑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을 보유하고 있다. 힙합이나 일렉트로닉은 물론 펑키, 청순 등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유일무이한 실력파 걸그룹으로 이번 컴백 앨범에는 최고의 작가진들이 참여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 이라며 컴백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네이처의 리더 루는 "데뷔한지 100여일 만에 빠르게 컴백해서 팬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설렌다.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했다. 특히 새로 합류한 멤버 9인 체제로 컴백하는 만큼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이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네이처는 22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3일 KBS2TV '뮤직뱅크', 25일 SBS '인기가요' 출연 등 방송 무대 일정과 24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리는 새 앨범발매 기념 팬 사인회 등을 준비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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