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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하늬가 "다큐멘터리 연출은 생갭다 어렵고 치열한, 기다림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생갭다 훨씬 어렵고 치열한,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이 짧은 분량을 위해 많은 공이 들어간다는걸 알게 됐다. 동물이 우리에게 곁을 내 주는냐의 문제였다. 우리의 노력만으로 만들 수 없는 프로그램이었다. 그 욕심과 마음이 하루가 갈수록 내려놓게 된 것 같았다. 동물이 곁을 내 줘야 야생 상태에 들어갈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게도 고래들이 우리에게 곁을 내주기도 했다. 우리의 사력이 다한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내 다큐멘터리라 그런지 퀄리티가 굉장히 좋더라.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공존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은 스타가 자연 다큐멘터리의 감독이 되어 경이롭고 신비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의 특별한 이야기를 촬영해 미니 다큐멘터리를 완성시키는 동물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하늬, 박진주, 이성열(인피니트), 엘(인피니트), 정하영 촬영감독 등이 출연하고 오는 23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