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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진주가 "예능에 대한 중압감 때문에 기절했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하게 심리적인 부담감이 컸다. 다들 제 위치에서 자신의 장기를 뽐냈다. 하지만 나는 할 줄 아는게 없어 부담감이 컸다. 누군가 부담을 주지 않았는데 나 혼자 만든 창살 안에 갇혀 한번은 쓰러진 적이 있다. 너무 내 안에 갇힌 것 같았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걸 느꼈다"며 "스태프의 노고를 다시 한번 알게 됐다. 매사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다짐했다.
한편,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은 스타가 자연 다큐멘터리의 감독이 되어 경이롭고 신비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의 특별한 이야기를 촬영해 미니 다큐멘터리를 완성시키는 동물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하늬, 박진주, 이성열(인피니트), 엘(인피니트), 정하영 촬영감독 등이 출연하고 오는 23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