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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개그맨 이경애가 "심형래 오빠는 되게 검소하다. 사치 같은 것을 잘 모르는 사람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경애는 "근데 횡단보도에 (자동차) 두 대가 딱 선 거예요. 후배하고 심형래 오빠하고 근데 심형래 오빠는 기사분이 있었어요. 심형래 오빠는 이렇게 뒤에 앉았는데, 옆에 차에서 문 열고 '형래형 어디 가?' 근데 저쪽에서는 (창문이 자동으로) '잉' 내려가는 거예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 이경애는 "근데 심형래 오빠가 볼 때는 (창문을) 내려야 되잖아요. 심형래 오빠도 (창문이 자동으로) '잉' 내려가는 걸 보이려고 손은 안 움직이고 (수동식을 자동인 것처럼) '어 어디 가' 이렇게 된 거예요"라고 말해 또다시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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