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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잠시만 빌리지' 발리로 떠난 김형규X김민재 부자가 열공에 빠져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소불문, 시간불문, 언제 어디서나 책을 놓지 않고 집중하는 김형규, 김민재 부자의 뜨거운 독서 삼매경이 담겼다.
앞서 "쉴 새 없이 놀아보자"는 이심전심 큰 뜻(?)을 품고 출국한 이들 부자는 의외로 숙소에 도착한 첫 날부터 침대에 걸터앉아 함께 책부터 펴고 공부에 푹 빠진 것.
한편, 김형규 부자는 낯선 발리 현지에서 직접 발품을 팔아 자신들이 살 집을 직접 구하는 남다른 응력을 뽐내는가 하면 발리의 바다 속 아름다운 산호초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수중 다이빙에도 도전할 예정이어서 똑 소리나는 '발리 100% 즐기기'를 온 몸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들 세 가족처럼 해외에서 한 번 살아 보고 싶은 시청자들을 위한 초대박 이벤트도 마련됐다. 방송에 등장한 추천도시인 슬로베니아 류블라냐. 핀란드 헬싱키, 인도네시아 발리 중 한 곳으로 떠나는 항공권을 프로그램에서 전격 지원해주는 것. 앞서 지난달 31일 마감된 1차 이벤트 선정팀이 이미 슬로베니아 출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곧이어 2차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잠시만 빌리지'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쳇바퀴 같은 일상을 벗어나 내 삶의 또 다른 경우의 수를 찾아 꿈의 도시에서 살아보는 힐링 프로젝트 '잠시만 빌리지'는 오는 30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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