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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윤현민이 멋짐과 코믹을 오가며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선사했다.
이날 정이현은 선옥남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그녀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갔다. 그녀에 대해 누구보다도 강렬한 의심의 촉을 세워왔던 그지만 점점 선옥남의 매력에 스며들다 전생에 부부였다는 얘기까지 듣게 되면서 조금씩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자기도 모르게 서서히 선옥남을 선녀로 인식하는가 하면 도시락을 먹은 후 앞으로 종종 점심을 함께하기로 약속까지 해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그녀에게 다가갈까 말까 망설이는 그의 서툰 호감 표현 방식은 시청자들에게 간질간질한 미소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처럼 윤현민은 달달함부터 코믹함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며 한층 더 매력적인 로맨스 코미디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탁월한 캐릭터 표현력으로 더 입체적인 정이현을 완성하고 있기에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약에도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윤현민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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