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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불타는 청춘'에 배우 한정수가 실검을 장악하며 화제의 새 친구로 등장했다.
이 날은 미스코리아 출신 걸크러쉬 배우 '권민중'이 1년 반 만에 '불청'에 돌아왔다. 권민중이 집에 들어서자 절친인 김부용은 "민발아"라는 애칭으로 반겼다. 이에 민중은 "에헤이…이 녀석이"라며 화답했다. 덧붙여 "연애를 쉬는 걸 간만에 보는 것 같다" "시작을 아주 잘하는 녀석이다"라며 그의 과거사를 폭로해 부용을 당황케 했다. 이에 김부용은 "서로 너무 잘 알아서 내 약점을 많이 안다" "누나라고 부를까? 내가 잘할게"라고 급마무리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최고의 화제는 새 친구로 등장한 배우 '한정수'였다. 그를 마중 나온 이연수는 한정수를 보자 "복근으로 유명하시다" "여자팬들이 '추노'를 보면서 그것만 보고 있었다"라며 환호했다. 이에 김광규는 한정수의 비주얼을 보며 "유연석인 줄 알았다"며 슬림해진 그에게서 '구동매'를 연상시키기도 했다.
다른 청춘들은 '고흥'의 특산물인 '꼬막'으로 비빔밥을 해먹으며 새 친구를 기다렸다. 이연수가 "아이돌급 배우가 새 친구로 왔다"며 "연석 씨"라고 부르자 "설마 구동매?"라며 순간 긴장감이 감돌았다. 마침내 한정수가 골프채를 칼처럼 허리춤에 차고 "애기 씨 제가 왔습니다"라고 숙소에 들어서자 여성 출연진들은 폭발적인 환호를 보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데믹스'라는 남성 댄스 듀오로 데뷔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깜짝 놀라게 했다. 송은이가 '데믹스' 곡을 틀자, 한정수는 바로 일어나 깜찍 댄스를 선보이는 등 그의 숨겨진 매력 발산에 한껏 기대감을 갖게 했다.
반면, 한정수는 과거 김부용과 비밀스런 사연도 예고해 다음 주 내용에 궁금증을 남겼다. 화제의 새 친구 한정수와 함께 하는 고흥 여행기 2탄은 오는 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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