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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KBS드라마스페셜 2018의 마지막 작품, '닿을 듯 말 듯'이 오늘(16일) 밤 방송된다.
영주와 성찬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장면도 공개됐다. 성찬을 향해 퉁명스럽게 다그치는 영주의 모습과 그런 영주에게 살갑게 다가가려는 성찬의 모습이 대조된다. 두 사람이 과연 환상의 한 팀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컬링을 소재로 한 흔치 않은 작품이기에 배우들도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성찬 역의 김민석은 "빙판 위에서 연기도 해야 하고 대사도 해야 했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했다. 컬링 연습을 주에 2~3회는 한 것 같다. 특히 프로다운 눈빛을 보여주려 노력했다."며 열정을 내비쳤다. 박유나도 "처음에는 얼음 위에 서 있지도 못했는데, 코치님과 스태프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다치지 않고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작품을 통해 컬링을 처음 해봤는데, 새로운 경험이어서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답했다.
감각적인 연출과 신선한 소재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KBS드라마스페셜 2018', 특히 올해는 모든 작품이 UHD/HD로 동시 방송되어 4K급의 최고급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KBS드라마스페셜 2018의 마지막 이야기, '닿을 듯 말 듯 '은 오늘(16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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