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천상의 목소리' 가수 소향이 사랑의 감성이 물씬한 목소리로 주말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인다.
피아노 선율이 클래시컬 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곡은 플루티스트 김지환의 리얼 연주가 돋보인다. 다소 힘을 뺀 소향의 목소리가 유려한 매역을 더하며 스트링사운드가 풍부하게 뒷받침하며 감동의 선율이 완성됐다.
곡에 따라 달라지는 소향의 표현력이 단연 돋보이는 이 곡은 극중 김도란(유이 분)과 왕대륙(이장우 분)의 러브테마로 듣는 이들에게 편안함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김도란과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 강수일(최수종 분)이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그리는 내용으로 방영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CCM 가수 활동을 하며 천상의 목소리로 찬사를 받은 소향이 진실한 사랑의 테마를 그리며 감동을 전한 '사랑합니다'를 자신만의 목소리 톤으로 완벽하게 가창해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KBS2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 소향의 '사랑합니다'는 18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