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민석이 '닿을 듯 말 듯'의 목표를 정했다.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KBS2 드라마스페셜 '닿을 듯 말 듯'(배수영 극본, 황승기 연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황승기 PD, 김민석, 박유나가 참석했다.
김민석은 "요즘 컬링이 안좋다. 얘기가 많다. 이 드라마가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보면서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 첫째는 컬링을 조금 더 알리는 계기가 되면 좋겠고 두 번째는 감독님과 배우들을 기억해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닿을 듯 말 듯'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이명이 생기면서 컬링 국가대표 유망주에서 후보 선수로 전락한 영주는 믹스더블(남녀혼성)로 종목을 변경하면서 고향인 의성으로 내려오지만 한때 짝사랑했던 성찬과 파트너로 얽히게 되면서 일이 꼬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유나, 김민석, 박한솔 등이 출연하며 KBS 드라마스페셜 10개 작품 중 마지막 작품이다. 16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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