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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 자] '내 뒤에 테리우스'가 마지막까지 훈훈했던 촬영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 뜨거웠던 여름부터 쌀쌀한 늦가을까지 함께 고생해준 스태프들을 향한 소지섭과 정인선, 손호준(진용태 역), 임세미(유지연 역)의 애정 어린 종영 인사가 공개된 바, 마지막까지 성황리에 촬영을 마친 이들의 모습에는 시원함과 애틋함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어제(14일) 방송에서는 내부첩자 심우철(엄효섭 분)이 호송차로 이동되면서 호송 진행자가 또 다른 스파이임이 밝혀져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안기며 마무리 됐다.
내부첩자의 정체와 거대 음모 세력의 실체가 모두 밝혀진 가운데 오늘(15일) 밤 10시 31, 3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내 뒤에 테리우스'는 코너스톤과의 최후의 결전을 목전에 두고 있다.
과연 김본(소지섭 분)은 코너스톤을 심판대에 올리고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있을 것인지 또한 고애린(정인선 분)을 비롯한 인물들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지 오늘(15일) 밤 10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 마지막 방송이 어느 때 보다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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