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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최준영이 극중 캐릭터와 싱크로율에 대해 말했다.
최준영은 극중 연기한 두상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저는 항상 모든 캐릭터의 모습이 제 안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상이와 저의 싱크로율은 따졌을 때, 일상적인 제 모습에서는 전혀 결이 다른 것 같지만, 순박함이 닮은 것 같다. 제 입으로 순박하다고 하긴 그렇지만 제가 3년간 짝사랑을 한적이 있다. 그런 면에서 닮은 것 같다"도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샘'은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두상(최준영)이 그녀인 듯, 그녀 아닌 그녀 같은 첫사랑 '샘'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알쏭달쏭 첫사랑 시그널 무비다. 황규일 감독의 첫 장편 영화로 최준영, 류아벨, 조재영, 김경일 등이 출연한다. 11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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