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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수목 '흉부외과'의 엄기준이 멈춰달라는 고수를 향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해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태수는 대영(정희태 분)으로부터 "미쳤어. 대체 (수술)어디서 하려고?"라는 물음을 듣고는 고민에 빠진다.
그러다 희동(안내상 분)이 통화중에 심장을 찾았다는 이야기가 무섭게 석한이 "한민식후보의 심장이식수술이 지금으로선 성공적으로 보입니다"라는 공식 기자회견까지 하게 된다. 특히, 예고편의 마지막에 이르러 그는 태수로부터 "이제 그만 하십시오"라는 말을 듣던 석한은 "아직 난 끝나지 않았어. 이윤서(신린아 분) 수술 내가 모를거라 생각했나?"라는 말을 들려주면서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 것이다.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이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었으며 31회~32회 마지막회는 11월 15일에 공개된다. 후속으로 11월 21일부터는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주연의 '황후의 품격'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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