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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신의 퀴즈:리부트' 박효주가 첫 등장부터 예리하고 지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법의학 팀은 '자연발화사건'을 맡게 됐다. 문수안은 하이힐을 신은 다리만 멀쩡하게 남은 시체를 살펴보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디자인한 듯한 느낌이 드는 것. 문수안은 의문을 제기하며 시체의 미심쩍은 부분을 짚어내 '제2의 한진우'라는 타이틀을 톡톡히 했다. 문수안의 세심하고 예리한 관찰력이 빛을 발한 것.
또한 문수안은 한진우와 함께 코다스의 팀장 곽혁민(김준한 분)에게 사건의 실마리를 설명했다. 시체에 있는 의문의 흔적, 사건과 관련된 화학식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문수안의 모습에서는 스마트한 매력이 폭발했다.
이전 작품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효주. 이번 '신의 퀴즈'에서 역시 박효주는 자신만의 색깔로 지적이고 냉철한 느낌의 문수안을 완벽히 그려내며 호평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수안은 앞으로 한진우(류덕환 분)와 함께 법의학팀에서 사건 해결을 위한 주축이 될 것이 예고됐다. 이 과정에서 빛날 배우 박효주의 활약 역시 기대된다
한편,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는 매주 수, 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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