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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변은 없었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다음 이야기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 마법 세계와 인간 세계를 위협하는 검은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음모를 막기 위한 뉴트의 활약과 다양한 캐릭터들이 얽힌 더욱 강력해진 마법 액션을 선보인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한편 새로운 신비한 동물들도 대거 등장해 화려한 화면을 완성했다.
특히 총 5편으로 이어지는 시리즈의 2편으로서 이후 펼쳐질 이야기들의 이해를 돕는 중간 다리가 되어 새로운 세대를 위한 판타지 세계로의 입문을 돕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전편의 주역인 에디 레드메인, 캐서린 워터스턴, 앨리슨 수돌, 댄 포글러와 에즈라 밀러, 조니 뎁과 주드 로, 칼럼 터너, 조 크라비츠 등의 배우들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한국 배우 수현이 주요 역할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2위가 된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이날 11만916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19만786명을 기록 중이다. 2위와 3위는 각각 11만7226명과 1만299명을 동원한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과 '동네사람들'(임진순 감독)이다. 누적관객수는 각각 373만7381명과 41만65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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