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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2018년, 배우 조진웅의 활약이 돋보인다. 영화 '독전', '공작', '완벽한 타인'으로 차례대로 관객들을 만난 조진웅은 3작품 모두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열일을 이어가고 있는 조진웅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2018년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하며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영화 '완벽한 타인'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조진웅은 '완벽한 타인'에서 커플 모임의 리더이자 성형외과 의사인 '석호' 역을 맡아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숨겨진 비밀이 드러날까 전전긍긍하는 모습부터 딸에게 충고를 아끼지 않는 아버지의 모습까지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부드러운 조진웅의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 '완벽한 타인은' 누적 관객수 350만 3001명(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이다.
조진웅은 올 한해 3편의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 작품의 성격과 캐릭터에 따라 비주얼 변신은 물론 흡입력 있는 연기로 맞춤형 캐릭터를 완성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꾸준한 작품 활동과 더불어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연기로 새로운 흥행사를 기록 중인 조진웅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